유성구 전민동 복지만두레, 사랑담은 집 반찬 나눔행사

손수 만든 집 반찬 소외계층 55가구에 전달

2018-06-19     황천규 기자
▲ 19일 전민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사랑담은 집 반찬 나눔행사’에서 전민동 복지만두레 회원들이 반찬을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유성구 전민동은 19일 전민동주민센터 조리실에서 전민동 복지만두레가 ‘사랑담은 집 반찬 나눔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만두레 회원 15명이 더워진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열무김치와 불고기, 진미채무침 등을 정성껏 준비해 관내 소외계층 55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전상배 동장은 “식사 해결이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에게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준 복지만두레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변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이웃복지를 실천하는 전민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