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한국화 전공, 멘토-멘티의 만남 'K-ART 멘토링展'

19~25일 목원대 미술관서 60여점 전시

2018-06-18     한유영 기자
▲ 윤세연作...이에게, 72.7x60.6cm, 견에채색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우수한 창작능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대학원생들과 작품세계에 첫 발을 내딛는 학부 신입생 후배들이 멘토와 멘티로 만났다.

목원대 미술·디자인대학 한국화전공은 19일부터 25일까지 교내 미술관에서 '2018, K-ART(한국화) 멘토링展'을 개최한다.

한국화전공 교수들이 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급여기부 등 자체적으로 조성한 교수창작지원기금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대학원생들의 다양한 작품연구결과를 학부생 후배들과 함께 공유하며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기법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한국화 작품 6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멘토로는 김지선·유소망·윤세연·이 설·정다혜·정보라 대학원생, 멘티로는 김소은·김수연·남시우·박서연·박소연·박종현·양은정·이재은·이윤수·이주하·이희정·전아영·정지은·정혜민·조은성 학부생 등 22명이 참여했다.

정황래 교수는 "전공에 대한 이해와 창작미술인으로서 재능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시켜 성공적인 대학생활이 되도록 돕고자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원대 한국화전공은 8년째 이어진 사제동행 해외미술체험, 목원한국화 45년 주역전, 한국화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