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네트웍스 대전충남지사, 농촌 노후주택 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2018-06-20     지정임 기자
▲ 농협네트웍스 대전충남지사는 20일 충남 예산군과 홍성군에 있는 농가를 방문해 노후주택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농협네트웍스 대전충남지사(지사장 박한식)는 20일 예산군과 홍성군 농가를 방문해 노후주택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네트웍스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12명은 예산군 대흥면 임승수씨와 이영순씨, 홍성군 금마면 이재순씨와 복만채씨 등 4가구의 노후화된 주택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붕개량공사, 도배, 장판 및 화장실 보수공사 등을 했다.

노후주택을 개선한 이영순님은 "혼자서는 집을 고칠 엄두도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한식 농협네트웍스 대전충남지사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집안 보수작업이 힘들어 노인가정에서는 아예 집을 고치 생각조차도 하지 않으시는 경우가 많은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 봉사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네트웍스는 시설, 미디어, 차량지원, 여행, 용역사업을 제공하는 농협중앙회 계열사로 꾸준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며, 이번 노후주택 환경개선을 포함해 충남권역에 10여곳 이상 농촌 노후주택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