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장마철 앞두고 시설물 사전 점검

2018-06-20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20일 논산시 왕암저수지에서 장마철을 앞두고 농업기반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시연회를 했다.

시연회는 시설물의 누수·균열·침하 등 진단, 구조물 콘크리트·철근 등의 강도와 잔존 수명 측정, 제방의 누수와 누수 취약구간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최규성 사장은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농어촌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전국 저수지 3403개소에 대해 자체 정기안전점검과 민관 합동점검을 하는 한편, 시설물점검 119센터를 설치해 지자체나 민간의 시설물 긴급점검 요청에 대한 현장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