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署,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충북지방경찰청 및 유관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대상

2018-06-21     김석쇠 기자
▲ 보은경찰서에서 보은 관내 ”수영장과 공원 및 버스터미널의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등 6개소를 대상으로전문 탐지장비를 활용,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점검 하고있다.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경찰서(서장 이경자)는 지난 20일 충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와 남부 3군 경찰서(보은·옥천·영동)합동으로 보은군 내 수영장과 공원 및 버스터미널의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등 6개소를 대상으로전문 탐지장비를 활용,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점검했다.

앞으로도 보은경찰서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피서철 관광지 등 현장에 나가 기관 단체와 협업으로 지속적인 불법촬영 점검 및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휴가지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 집중신고기간 운영과 불법촬영기기 판매·유통사범을 단속 중에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지역 점검 신청도 접수받고 있다.

이경자 서장은 “탐지장비를 적극 활용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하여 여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보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