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사랑愛집 고쳐주기’봉사

치매고위험군 노부부 농가에 전기설비 등 주거환경 개선

2018-06-21     임규모 기자
▲ 세종시설관리공단이 21일 세종광역치매센터,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행복을 주는 사람들’과 함께 금남면 영대마을에서 ‘사랑애(愛)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설관리공단이 21일 세종광역치매센터,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행복을 주는 사람들’과 함께 금남면 영대마을에서 ‘사랑애(愛)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관내 공공기관 및 자원봉사단체까지 참여해 치매 고위험군 노부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방확장 공사, 전기선 교체 등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달 특화된 자원봉사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인섭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주거여건이 열악한 주민의 주거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해드려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