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무더위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한다
다음달 3일까지…횟집 20곳 대상 위생검사 나서
2018-06-21 한유영 기자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조리장 및 조리용구의 위생관리 상태 ▲원료보관 창고 청결·종사자의 건강진단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보관 사항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조리기구와 수족관수를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구는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에 식중독 발생 위험지수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물과 각종 캠페인을 통해 식중독 예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거 검사를 통해 구민들이 음식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구민들께서도 평소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습관을 생활화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