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역전 5일장 상인회 상품권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세요"

2018-06-21     조경현 기자
▲ 제천 역전5일장 상인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천사랑 상품권을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 역전한마음 5일장 상인회(회장 조성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품권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제천시 화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조성찬 회장은 "평소 5일장 개장으로 동네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미안한 마음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함께 담았다"며 105만 원 상당의 제천사랑 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103명의 5일장 상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이어서 그 의미는 더욱 컸다.

최명훈 화산동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는 한마음 5일장 상인회의 이웃을 위한 마음이 정말 고맙고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무궁화아파트 경로당과 화산1동 경로당에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