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실비타민마을, 자매결연기업 삼성SDI에서 의료봉사
2018-06-21 김학모 기자
지난 2016년 대실비타민마을과 또하나의마을만들기 1사1촌 자매결연을 한 삼성SDI는 매달 1~2차례씩 40~80명 단위로 마을을 방문, 농촌일손돕기와 농촌체험등 다양한 도농교류사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삼성SDI는 지난해 10월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전국명예이장협의회에서 도농교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 도농교류 우수사례발표를 해 전국의 농촌마을과 기업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실비타민마을 박남홍 이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끊어진 한적한 농촌마을에 매달 한두차례씩 삼성SDI 직원들이 찾아와 활력이 넘친다”면서 “자매결연 기업체 직원들에게 받은 만큼 보답을 하지 못해 늘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삼성SDI 직원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박지은씨는 “도시에서 태어나 농촌의 현실을 잘 모르는 젊은 직원들이 많다”면서 “마을 명예주민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때면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줘 고향마을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