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사 비서실장에 문진석 외래교수 내정

2018-06-24     이성엽 기자
▲ 문진석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내정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신임 도지사 비서실장으로 문진석(56) 조선대 외래교수를 내정했다.

양 당선인 인수위이 ‘더 행복한 충남준비위원회’는 지난 22일 비서실장 이같은 인선결과를 발표했다.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문 내정자는 경기 풍생고와 중앙대 정치외교학고를 졸업, 일본 와세대대학 정치학연구과 2년을 수료했다.

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평가심의위원과 천안·아산 법사랑연합회 정책부회장과 평화통일 자문위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상임의원 등을 지냈다.

특히 문 내정자는 18대 문재인대통령후보 충남시민캠프대표, 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대책위원회 남평포럼 특보단장 등을 거친 친문인사로 알려졌다.

김영만 더 행복한 충남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은 “문진석 내정자는 양승조캠프의 종합상황실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식견을 갖추고 친화력과 신망이 있다”며 “충남도지사를 원활히 보좌하여 도민소통에 기여해나갈 적임자”라고 내정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