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 운영

2018-06-23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경찰서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인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노인학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기간 동안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요양원, 경로당 등 관련 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맹훈재 서장은 21일 은하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장수원을 방문해 요양 중인 노인들을 만나 생활환경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고 시설관계자에게는 학대행위 예방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성청소년과 담당 경찰관은 “최근 가정에서도 노인학대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변에 노인학대가 의심되는 노인을 발견했을 때는 112 또는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신고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