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스승존경 사제동행캠프 165명 참여

25일~27일까지 초등학교 13개 학급···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2018-06-25     지정임 기자
▲ 25일 사제동행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5일부터 3일간 초등학교 13개 학급 165명의 학생들과 담임 교사가 함께하는 '우리 반 아이들과 떠나는 스승존경 사제동행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드론, 양궁 서바이벌, 짚 라인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선생님과 대화 시간을 통해 학교에서 할 수 없던 얘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제동행캠프에 참여한 아산초 김여진 교사는 "사제동행캠프는 아이들과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어 좋고, 특히 '선생님과의 대화' 시간에 아이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고,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도연 교원인사과장은 "현장에서 열정과 헌신을 하고 있는 많은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스승의 모습을 보여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스승존경 분위기가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