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해양기술부사관과 이근수 학생, 국가보훈처 장관표창

호국보훈 활동, 보훈의식 함양·실천 인정받아

2018-06-25     한유영 기자
▲ 해양기술부사관과 2학년 이근수 학생.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덕대 해양기술부사관과 호우회 회장인 이근수(21) 학생이 오는 28일 열릴 국가보훈처 주관 '2018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포상식'에서 호국보훈의 달 전국 대학생 대표로 선정돼 국가보훈처로부터 장관 표창장을 받는다.

25일 대덕대에 따르면 국가보훈처 대외유공인사 포상은 평소 보훈정책 시행 등에 적극 협력해준 외부 기관·관계자에게 수여해왔으며 이근수 학생은 호국보훈 활동과 보훈의식 함양·실천을 인정받았다.

대덕대 해양기술부사관과 호우회는 국가보훈처로부터 지정받아 동아리 개념으로 30여명이 활동해오며 매년 대전지역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호국보훈 활동을 수행해 왔다.

또 매년 200여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호국보훈 직업군인 고교-대학체험 활동을 직접 주관해 왔으며 국가차원의 서해수호의 날 등 기념행사, 호국보훈문화 페스티벌 행사 등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활동을 했다.

김일진 지도교수는 "이근수 학우는 동아리 회장·부학회장으로서 호국보훈 활동에 적극 참여해 대전보훈청과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은 물론 호국보훈 정신을 되새기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군장학생으로서 군간부로 진출예정인 제자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