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연결의·금연서약

2010-06-01     뉴스관리자 기자
영동군보건소는 제23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1일 학산 중·정보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세계 금연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운동협의회 손기연 강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이 담배의 위해성과 금연에 대한 올바른 지식 등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은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결의하고 다짐했다.

중학교 1학년 한인구 학생 등 6명이 ‘어른들의 흡연을 보면서 느낀 담배에 대한 생각과 다짐 글’을 발표해 학교 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담배를 피우지 않고 금연을 실천하기 위한 금연 결의문’을 학생회장의 선창으로 전교생이 결의하는 한편 나와 가족, 친구, 건강한 학교를 위한 ‘금연서약’을 했다.

또한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해 학생들이 CO 및 폐기능 측정을 통해 스스로 자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흡연학생은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앞으로 보건소 금연상담사로부터 상담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금연교실에도 연계된다.

또한 각종 금연 홍보물을 전시해 학생들이 담배의 위해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영동/여 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