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음식 재현 무료 시식회
2010-06-16 충청신문/ 기자
어린이들은 6·25 당시에는 이런 음식이 없어서 못 먹었다는 설명과 대부분 처음접하는 음식들을 보고 놀라워했으며 어른들은 생존을 위해 먹었던 아픈 과거를 회상하는 계기가 된 하루였다.
이 행사로 인해 연세 드신 어른 신들은 피난시절의 아픔과 전쟁의 참상을 다시금 회상했고 신세대인 학생과 젊은이들은 폐허를 딛고 이렇게 편안한 생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전쟁의 고통을 체험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희화 회장은 “ 6·25전쟁은 결코 잊혀 져서는 안 되며 요즘 젊은이와 어린이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음식의 소중함을 알리여 과소비 방지와 근검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시식행사를 가졌다 ”고 말했다.
청원/오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