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꿈나무와 ‘보훈투어’

2010-06-16     충청신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용원)은 16일 보성초 학생 150여명과 함께 ‘애국정신 함양 보훈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보훈투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기 위한 목적아래 이뤄졌다.

대전보훈공원과 보문산 일대를 코스로 진행된 이번 보훈투어에서 학생들은 참배행사를 갖고 시설 곳곳을 관람했다.

이어 보문산 사정공원으로 이동한 가운데 청년광장을 경유, 야외음악당까지 3.5㎞를 도보로 이동하며 보문산 일대에 위치해 있는 대전지구전적비, 대전지구전투전승비, 윤옥춘 전공비 등 현충시설을 관람했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작년 석교초등학교에 이어 올해 2회째 실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선열들을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