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농촌 생활용수 개발 순조

2006-10-19     충청신문/ 기자
청양군이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면지역 농촌자연마을에 암반관정을 개발하여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 다목적 용수를 공급하는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올해 11억원을 들여 정산면 송학리, 목면 안심2리 등 7개 지구에 생활용수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2개 지구의 사업은 모두 완료했고, 이달 중 나머지 5개 지구도 송배수관로 및 물탱크등 이용시설을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350가구에 1100여명이 수혜를 받아 식수 등 생활용수난에서 해소되는 등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평면 이모씨는 “그동안 식수 등 생활용수가 부족하여 생활에 큰 불편이 있었는데 내년부터는 한시름 덜게 됐다”며 환영했다.

군 관계자는 “년도내 모든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으며 관로 매설등 따른 다소의 통행불편 사항이 있을 수 있다”며 주민의 이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