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적성과 꿈을 찾았어요”

2010-07-22     뉴스관리자 기자
규암초등학교(교장 안창식)는 22일 Wee class에서 지난 5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실시한 총 10회기에 걸친 2개의 집단상담 활동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사진)

57명의 학생들은 학교적응력 향상과 진로탐색이라는 주제로 저마다 자신의 능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데 많은 노력을 했으며 자기이해와 대인관계향상이라는 목적을 갖고 실시한 학교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은 비누 만들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자기의 적성을 알고 미래의 직업계획까지 세워보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꿈을 구체화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른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참여자였던 4학년의 한 학생은 “친구들과 다투게 될 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지 늘 고민이었는데 이제는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는지 의사소통이란 것이 뭔지 알게 돼서 너무 좋아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안창식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발전과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기위해 더욱 다양한 Wee class프로그램을 계획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여/윤용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