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아이비컴(주) MOU 체결

2010-07-27     충청신문/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휴대폰 부품을 생산하는 아이비컴(주)와 투자양해각서를 27일 본청 회의실에서 체결하면서 회사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사진)

아이비컴(주)는 현재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반월공단에서 휴대폰 부품인 PBA(금속 반구형 스위치), 백라이트 일체형 터치 스위치 등을 생산하며 종업원 55명이 근무하는 유망한 중소기업체로 지식경제부에서 시행하는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를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30억3400만원을 지원받아 코팅 방식에 의한 유기발광 소자 개발을 수행중에 있다.

또한 코팅 방식에 의한 솔라 셀 개발을 위해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등 급변하는 IT업종의 기술력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앞으로 아이비컴(주)의 새로운 둥지는 부여군 임천면 탑산리에 위치한 부지 8471㎡를 매입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9월부터 공장 및 기숙사의 증개축을 시행 12월말까지 입주해 3년이내에 100여명의 인력을 확보함으로 고용창출 및 인구유입효과로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여/윤용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