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예성여고, 한중일 국제 여자축구대회 출전

세계 최강팀으로 부상하는 충주 예성여고 여자 축구팀

2018-07-08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국내 여자축구 최정상팀 충주 예성여고 선수들이 제14회 U-18 한중일 국제 여자축구대회에 단일팀으로 출전한다.

한중일 교류전에 출전하는 예성여고 선수단은 충주시청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및 부회장들과 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과 여명구 부회장 등 임원 6명, 감독·코치·선수 27명 등 총 35명이 9일 인천 아시아나 항공을 통해 중국 상해로 출국해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대회 일정은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 예성여고 단일팀, 중국 선발A팀, 중국 선발B팀, 일본 선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방식은 풀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예성여고는 지난해 4월 춘계여자축구대회 우승, 6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우승, 10월 전국체전 여고부 대회 우승 등 전국대회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이와 함께 7월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2017 호주 캉가컵 유소년 국제축구대회’에서 예성여중과 함께 출전해 U-14, U-16, U-18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팀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