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원 구성후 첫 임시회… 20일까지 업무보고

2018-07-11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의회가 의장단 구성 후 첫 임시회를 열었다.

충북도의회는 11일 오후 제366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회,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열려 도와 도 교육청의 실·국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충북도 청렴 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충북도 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처리한다.

장선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1대 도의회는 도민의 사랑을 받는 진정한 도민의 대변자 역할을 해 이번 선거에서 163만 도민의 선택이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는 도정에 새로운 시대의 흐름, 도민의 요구가 반영됐는지와 균형적인 시각으로 정책이 추진되는지를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정 보고를 통해“"2020년까지 전국 대비 충북경제 비중의 4%, 1인당 GRDP 4만 달러를 달성하고 2028년 5%·5만 달러 시대에 도전하기 위한 기초를 닦아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젊음 있는 혁신성장, 조화로운 균형발전, 소외 없는 평생복지, 향유하는 문화관광, 사람중심 안심 사회를 3대 도정방침으로 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