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 공간정보산업 활성화 박차

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드론 개발사 방문

2018-07-11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1일 신기술 업무와 활용을 위해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국내 대표 드론 개발 회사인 유콘시스템(주)을 방문했다.

‘UAV활용 업무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본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자동 경로 비행, 고해상도 정사영상 및 다중분광센서 등 100% 국산 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UAV 장비를 알아봤다.

특히 지적측량, 작황조사, 재난감시 뿐만 아니라 수중드론을 활용한 수질계측 등 다양한 활용 분야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신을식 본부장은 “드론은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확장성' 뿐만 아니라 '미래 지향성'까지 고려된 블루칩이다”며 “드론 산업이 차세대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혁신 성장의 마중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을 혁신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