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 포상금 1500만원 확보

2018-07-12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결과 전국 지자체 226개 시·군·구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 포상금 1500만원 등 총 3억6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평가는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구성 등 총 5개 분야 37개 지표로 세부사항을 실적 점검하고, 현장 실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청주시는 ▲개인역량 부분 ▲부서역량 부분 ▲네트워크 역량 부분 ▲기관역량 부분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재난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안전한 도시 청주’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