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벼 이삭거름시용 중점지도기간 운영

오는 31일까지 고품질 쌀 안정생산 집중

2018-07-16     김정기 기자
이삭거름 현장지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한 벼 이삭거름 시용 중점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술센터는 벼 이삭거름시용 적기추정 통보서를 제작해 농가를 돌며 현장지도와 마을별 방송을 통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통보서는 품종별 출수기, 이삭거름시용방법, 병해충방제요령 등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용량은 NK복비 기준 12kg/10a, 엽색이 짙거나 잎도열병이 심한 논은 염화가리만 4kg/10a 정도 주는 것을 권장하며 벼 엽색과 생육상황에 따라 비료를 가감해 시용하면 된다.

기술센터 담당자는 “7월은 쌀 적정생산 및 미질향상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삭거름의 적기·적량 시용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25일 전 시용하며 중생종은 21일 전후, 중만생종은 26일 전후 볏대를 갈라 어린이삭이 1~1.5mm 보일 때가 적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