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 확대간부회의 주재
‘노인 사업비 확보방안 발굴’, ‘세종~오송역~청주공항 SOC사업 추진’ 당부
2018-07-16 신민하 기자
이어 “부족한 예산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방안으로 노인 복지사업에 대해 재향인사 및 기업인 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이에 대해 세제 혜택을 주는 ‘고향세 도입’을 예로들며 “관련 부서에서는 복지 사업 별로 예산 이외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세종~오송역~청주공항 간 SOC구축과 관련해 “청주국제공항은 세종시 관문공항’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SOC투자는 미약한 실정”이라며 “세종시·국토부와 긴밀히 공조해 세종~오송역~청주국제공항 간 연결도로 구축을 조속히 추진하고 연결도로 건설 시,‘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트램(tram)’등 신교통수단 도입을 적극 검토하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정부예산확보와 관련해 “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한 충북이 살 길은 정부예산확보와 투자유치에 있다”며“1차 기재부 심의에서 누락된 사업들에 대해 2차 심의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