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92개 여행지서 스탬프투어 실시

"농촌 체험·여행도 즐기고 상품도 받고…"

2018-07-17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여행 활성화를 위해 ‘농촌여행 스탬프투어’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농촌여행 스탬프투어’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한 후 모바일 앱의 QR코드 인증을 통해 스탬프를 찍으면, 농산물 등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7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현재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농촌여행 스탬프투어 여행지를 50개소에서 92개소로 확대하고 농촌여름휴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농촌체험활동 후 농촌여행 앱에 포토후기를 등록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5천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앱은 농촌여행포털 웰촌(www.welchon.com)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수도권, 강원, 충청, 경상, 전라권역 등 권역 내 여행지 5곳을 방문하거나 모든 권역을 1곳 이상 방문한 여행객이라면 농촌여행 앱에서 최대 6번까지 경품신청이 가능하다.

우수고객을 위한 연말 시상도 마련했다.

농어촌공사 김선호 원장은“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농촌여행 스탬프투어가 우리 농촌관광 활성화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알찬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