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소방차 진입 협소지역 화재 발생대비 의사결정훈련 실시

2018-07-18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지난 17일 오전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재난발생 시 지휘관과 통제단원의 의사결정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휘관 의사결정 훈련'을 펼쳤다.

이번 의사결정훈련은 부여읍 구교 3리 마을회관 후면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서 화재가 발생, 사상자 3명 등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대책을 논의하고 지휘관의 상황별 긴급대응 의사결정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의사 결정된 훈련 내용에 대해 상호간 논의하고 개선점에 대한 발굴과 미비점을 보완했다.

고광종 현장대응단장은 “재난상황 발생 시 지휘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은 대응 작전의 결정적 역할을 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대응태세를 확립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