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특별위생점검

2018-07-18     류지일 기자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여름방학을 맞아 서산시가 어린이 기호식품 특별위생점검을 한다.

서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27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27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학원가 및 학교주변에 위치한 분식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가 즐겨 먹는 떡볶이, 아이스크림, 빙과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다.

식품위생 담당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의 합동점검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서산시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