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여군조종사 인력 확대

여성 조종분야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대상자 모집

2018-07-19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공군이 여군조종사 인력확대에 나선다.

공군은 여군조종사 인력확대 및 획득경로 다양화를 위해 2019학년도부터 여성 조종분야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종분야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대상자는 대학교 재학 중 지원금을 받으며 정해진 교육과 훈련을 이수하고 졸업 후 장교로 임관해 비행교육에 입과 한다.

비행교육을 수료한 조종사의 의무복무는 고정익 조종사 13년, 회전익 조종사 10년이고 비행교육 중 일반장교로 재분류된 대상자는 기본 의무복무 3년에 장학금 수혜기간 만큼의 가산복무가 추가된다.

모집 대상은 공군 학군단(ROTC) 설치대학과 지정모집대학 세종대학교, 영남대학교 2019학년도 1학년 학생이며 학교별 2명 이내의 인원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인원이 미달될 경우에는 4년제 일반대학 전체로 모집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체적인 응시자격과 신체검사 및 체력평가 기준은 향후 공군 및 각 학교의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