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결특위, 교육비 추경 '원안 가결'
25일 본회의 회부…공기청장기 도입 종합대책 요구
2018-07-21 김용배 기자
이날 예산안 심사에서 윤종명 의원(동구3·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활동에 많은 지장이 있다”며 “공기청정기 도입시 장비임대료와 구입비의 단가 비교, 소요운영비 분석 등 종합적 대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남진근 의원(동구1·더불어민주당)은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및 공기청정기 지원사업과 관련, 학교안전 개선사업 추진 시 유해물질 없는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요구했다.
또 오광영 의원(유성구2·더불어민주당)은 학교 공기청정기 임대료 지원이 많은 재원이 소요됨을 감안, 장기임차 시 문제점 등 지적하고 도입 전 신중한 검토를 주문했다.
김찬술 의원(대덕구2·더불어민주당)은 “학교시설 개선 사업에 있어 원도심과 신도심간에 재정지원 격차가 심화되고있다”며 “대전지역 내 학생들이 동등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식 의원(서구3·더불어민주당)도 공기청정기 임대사업과 관련, 미세먼지 방지 실효성과 장기임차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점을 지적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장학재단 등 기금 출연의 면밀한 검토와 기본계획 재수립을 강력히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