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동육아나눔터 대상지 선정

사업비 5천만원 확보, 초등생 돌봄 강화

2018-07-25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충주시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민간협력 공모 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용산동 동일하이빌 아파트 내 커뮤니티센터 공간을 활용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9월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9월 말경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곳은 기존의 공동육아나눔터 기능에서 다소 벗어나 초등 돌봄에 집중할 것이다.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시는 초등 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시범 운영을 통해 성과를 도출하고, 그 결과물을 앞으로의 여성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민선7기 충주시정은 여성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김형채 충주시 여성정책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개발로 여성이 행복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조성하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