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지자체·쇼핑몰과 우수 농수산물 발굴·판매 나서

2018-07-31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우체국이 지방자치단체와 외부 쇼핑몰과 손잡고 전국 우수 농수산물 발굴·판매에 나선다.

우체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는 지자체와 외부 쇼핑몰과 협업해 지역 특산물과 공산품을 발굴하는 한편, 상품 상세 정보 무료 제작·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상품 입점·판매 등 농어민과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를 비롯해 지역 상품 판로 확대 마케팅 등 지자체·공공기관 대상 서비스도 무료로 컨설팅 받을 수 있다.

지역 대학교와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전자상거래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사관학교로서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강성주 본부장은 "지원센터는 단순히 상세 정보 제작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전자상거래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면서 "협업을 확대해 우체국의 전자상거래 지원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