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여름방학 맞아 급식실 환경 개선 나서

급식실 현대화 및 증축 사업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목표

2018-08-01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하계 방학 중 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화 사업 대상교 갈마중, 급식실 증축 공사 대상교 대전도솔초에는 원활한 급식 운영을 위해 각각 3500만원과 1100여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예산 지원은 개학 후 안전한 급식 운영으로 학생·학부모 등 수요자의 급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맛있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은 노후 급식기물 교체 및 증축 공사에 따른 필요 기물 구입에 사용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공사 기간 중 수시로 해당 학교를 방문해 급식기구 구입과 설치 현황 등을 점검·지도하고 사업 예산의 적정 집행 여부를 확인해 급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배영길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급식실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