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농·축산분야 폭염대비 예방활동 강화

2018-08-02     정완영 기자
2일 구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농작물·가축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이어지는 폭염으로 농축산분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 농작물과 가축에 대한 현장지도 등 폭염대비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현재까지 중구 내 폭염관련 농축산분야 피해 발생내역은 없지만, 한동안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문자메시지 발송, 마을방송, 폭염 시 대응요령 홍보물 배부로 낮시간 야외활동과 농작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작업 시 유의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관련부서에서 폭염 취약 농작업장과 축산농가를 방문해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소류지 점검 등으로 폭염 피해방지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의곤 복지경제국장은 "폭염 장기화에 따라 농작물과 가축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건강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