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민제안공모사업 온라인 시민투표

20일까지 시 홈페이지 ‘참여마당’ 에서 참여 가능

2018-08-03     황천규 기자
대전시 시민제안공모사업 시민투표 홍보물.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는 4~5월에 시민이 제안한 다수의 공모사업 중 시 예산참여주민위원회 분과위원평가를 거쳐 1차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사업선정을 보다 더 공정하게 진행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에 대한 선택권을 주기위해 올해 도입한 절차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대전시 홈페이지(참여마당>시민참여방>시민제안공모사업)에서 1인 1회 투표가 가능하며, 지역주민이 지역구 선호사업을 선정(투표대상의 30%)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년에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1억 원 이하 주민밀착형 사업에 대해 시민이 직접 신청하면, 시ㆎ자치구 소관부서 타당성 검토 및 숙의과정을 거쳐 시 예산참여주민위원회 분과위원평가(40%), 전체위원평가(40%), 시민투표(20%)의 합산점수 순으로 총 30억원 범위 내에서 최종 선정한다.

한편,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내달 초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2019년 본예산에 편성해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