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역아동센터 순회 건강교실 큰 호응

14일까지 8곳 순회 교육… 건강한 생활습관 조성에 도움

2018-08-05     정완영 기자
대전 동구가 오는 14일까지 여는 지역아동센터 건강교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지역아동센터 건강교실이 아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조성에 도움을 주는 한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의 건강한 방학생활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동구보건소 직원들이 오는 14일까지 8곳의 지역아동센터 200여 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음주·흡연 예방, 아토피·천식 관리 등 교육을 하고 있다.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해 올바른 식생활 실천, 음주·흡연의 해로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및 식생활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평생건강의 기반인 청소년기 성장 바탕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기성 보건소장은 "취약 가정 아동들은 가정 내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