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회복지시설 결핵 이동검진

2018-08-07     이용민 기자
세종시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6곳 입소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시행했다.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 세종시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시행했다.

결핵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검진은 사회복지시설 6곳 500여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진행했다.

세종시보건소는 결핵 유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2차 검진 및 추구관리를 실시하고 결핵 확진 시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환자를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시설 8곳 5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해, 유소견을 보인 5명에 대해 추가검진을 한 바 있다.

이강산 시 보건소장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2주 이상 기침, 객담,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