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학교급식지원센터, 영양사·영양교사 식생활 교육 및 체험 운영

2018-08-07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 로컬푸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식생활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한명숙 아동요리지도사의 강의로 미래 세대에 바른 식습관 형성과 우리 농산물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교육과 함께 실습이 병행되는 맞춤형 식생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영양교사와 영양사들이 쌀을 이용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학교 급식 적용 가능성에 대한 평가와 토의를 가지는 등 식생활 교육의 핵심가치인 ‘환경, 건강, 배려’를 이해하고 학교급식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현장에서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한 교육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영양교사, 영양사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학생들까지도 참여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바른 식생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