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2018 시 확산 시민운동 순회전시' 열어

오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3층 전시실서

2018-08-07     한유영 기자
지난해 노은역에서 열린 시 확산 시민운동 순회 전시.(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지역문학 가치확산과 시민 문화예술향유기회 증대를 위한 '2018 시 확산 시민운동 순회전시'를 연다.

7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3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열리며 2018 시확산 시민운동 작가로 선정된 12인의 시화를 전시할 계획이다.

박진용 관장은 "이번 순회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지역문학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바쁜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작은 여유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문학관은 이후에도 시민의 일상 속을 찾아가는 순회전시를 다양한 공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작가 12인(가나다순) ▲김명수(현대시학·1984) ▲김용재(시문학·1975) ▲박헌오(시조문학·1987) ▲배인환(현대시학·1984) ▲변재열(현대문학·1981) ▲손종호(중앙일보·1979) ▲신협(심상·1977) ▲유진택(문학세계·1993) ▲이돈주(시와의식·1989) ▲이장희(현대문학·1973) ▲채정순(아동문예·1994) ▲한문석(앞선문학·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