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이재룡 의원,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제시 ‘눈길’
5분 자유발언 통해 성과제 폐지 등 주장
2018-08-07 정영순 기자
그러면서 “공직자들의 성과제 폐지를 위해 공주시에서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달라”고 요구했다.
공무국외연수와 관련해서는 “단순히 놀러간다고 생각하는 부정적인 시각이 있다”면서 “국외연수를 가게 되면 다양한 문물을 접하게 되고 우수한 부분은 우리 시에 접목시켜 편리하게 이어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내달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도 “의욕을 앞세워 과다한 자료를 요구하기 보다는 적정수준의 자료를 요구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감사를 위한 감사가 아닌 지도 예방감사가 되어야 한다”고 밝힌 뒤 “지나치고 과다한 자료를 요구해 공무원들이 며칠 동안 야근하게 된다.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압적인 자세와 질책보다는 대안을 모색하는 생산적이고 미래적인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