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태극기 휘날리는 거리 만들자

대덕구 비래동로 470m 구간에 조성…나라사랑 의미 되살려

2018-08-07     정완영 기자
대덕구 비래동이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비래동 중심가 비래동로 일대에 태극기 휘날리는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덕구 비래동(동장 정진일)이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비래동 중심가 비래동로 일대에 '태극기 휘날리는 거리'를 조성했다.

지난 7일 비래동 학습마을추진위원회 회원들과 주민학습문화센터 수강생들이 함께 비래동로 비래스토아부터 금성백조아파트까지 약 470m 구간의 도로 양측 안전펜스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정진일 비래동장은 "광복절을 맞아 조성한 태극기 거리를 통해 주민과 차량운전자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