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재난취약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완료

2018-08-09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재난취약지구 25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벙비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경제적 어려움과 고령 등의 이유로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굽자,장애인,홀몸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에 전기시설을 안전 진담함으로써 재난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매년 안전점검과 정비를 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 세대를 확정한 후 지원비 2000만원을 투입하고 지난 2월 협약을 체결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와 함께 각 세대를 방문해 전기 분야 안전점검을 하고 정비가 시급한 156세대를 대상으로 차단기,조명,배선기구 등 노후 되고 위험한 설비를 무상 교체했다.

또한 화재와 정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단독형 화재감지기와 휴대용 비상 조명 등을 설치했으며 세대 방문 점검 시 각종 생활안전 교육도 함께 병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노박래 군수는 "안전하고 행복한 서천 조성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호응에 감사드리며 재난취약가구를 위한 점검 및 정비 사업을 계속 시행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