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폭염대비 어르신 보호활동 강화

독거노인 수시 안전확인, 응급호출 연락체계 구축

2018-08-09     김석쇠 기자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안전확인 활동사진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및 독거노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역대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대책을 구축하고 폭염대응에 나서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27명을 통해 지역의 독거노인 715명을 대상으로 매일 가정을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예방 교육과 건강수칙을 안내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응급안전 대상자인 취약계층노인에 대한 24시간 안전 및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119 자동신고를 통한 신속한 구조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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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관장은 “폭염발생 시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사전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