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직원 소통·화합 '톡톡 우체통' 설치

직원 재능 기부 참여 작은 음악회 등 진행도

2018-08-09     한유영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직원 휴게실에 설치된 톡톡 우체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톡톡 우체통 운영 등 직원들의 소통·화합 계기 마련으로 민원행정을 극대화한다고 9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 휴게실에 '톡톡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활기찬 직장문화 형성으로 만족도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원들이 소통을 위해 두드리고(톡톡) 말할(talk talk) 수 있는 우체통이란 의미의 '톡톡 우체통'은 직원 휴게실에 설치되 운영되며 이를 통해 접수되는 다양한 의견은 운영에 최대한 반영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 청사 이전을 계기로 좋은 시설을 활용해 요가 모임, 부서 간 친선 운동 경기 등 다양한 소모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설·행정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월례조회 시 작은 음악회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재능 기부와 참여를 통한 소통·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최경노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직원이 행복하면 자연스럽게 양질의 교육행정지원과 최상의 민원 서비스가 이뤄지며 소통·화합하는 직장문화를 활성화하고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이 즐겁고 신나게 지낼 수 있는 교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