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위생·영양 체험 교육

식중독 예방 비누·우리밀 찐빵 만들어요

2018-08-09     정완영 기자
9일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성구 세동밀쌈마을에서 등록급식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여명 대상으로 비누 만들기 교육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리/충남대학교수)는 9일부터 10일까지 유성구 세동밀쌈마을에서 등록급식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여명 대상으로 위생·영양 체험 교육을 했다.

이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위생·영양 체험교육은 ▲식중독균 알아보기 ▲우리 밀로 천연비누 만들기 ▲손 씻기 방법 알아보기 ▲우리 밀 팥빵 만들기 1시간 30분 동안 열린다.

김미리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벗어나 세동마을에서 유성구에서 자라고 난 밀을 가지고 비누와 팥빵 만들기를 오감으로 경험한다"면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친근감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바른 위생의식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센터는 향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으로 '식중독균을 잡아라' 주제로 포스터그리기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