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 앞장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 지원하는 사랑의 꾸러미 나눔 사업 추진

2018-08-12     임재권 기자
10일 쌍용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생필품을 꾸러미로 만드는 행사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쌍용3동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정종호, 임경숙)은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꾸러미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 행사는 매월 1회 충남카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에서 생필품을 지원 받아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모여 꾸러미로 만들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종호 쌍용3동장을 비롯한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꾸러미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가구에 필요한 서비스 등을 파악한다.

임경숙 단장은 “꾸러미를 나누면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 지역에 많은 이웃들이 응원하고 있다는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밑반찬지원, 사랑의 김치지원 사업, 식사나눔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