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가양1동 공영주차장 조성 마쳐

19면 주차 가능…주차난 해소로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할 것

2018-08-12     정완영 기자
동구 가양1동 공영주차장.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가양동 435-16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옛 가양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사업은 옛 가양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와 시장 방문 주민의 편익 제공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도시계획시설결정, 공유재산 관리계획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지난 9일 준공했다.

구는 국비와 구비 19억 원을 들여 582.7㎡ 의 부지에 주차면수 19면을 조성했다.

주차차량 관리와 주차장 환경 정비 등을 재래시장 측에서 자발적으로 관리하도록 하여 시장 이용객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주차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도심 속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