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천사의 손길 행복+ 천사장학금 신청

오는 24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 중·고등학생 40명에 총 1000만 원 지원

2018-08-12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에서 운영하는 천사장학금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24일까지로,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학생 20명에게 각 20만 원, 고등학생 20명에게 각 3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은 중위소득 80%이내의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성적이 우수하며 다른 장학금 수혜가 없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성적증명서를 구비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접수 마감 뒤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8월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조영순 복지정책과장은 "천사장학금이 경제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꿈을 이어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천사의 손길 행복+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