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 공영자전거 ‘뉴어울링’ 운영

전국최초 사물인터넷 기반… 위치정보 파악, 일반 거치대 대여·반납 가능

2018-08-13     이용민 기자
세종시가 14일부터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을 접목, 자전거의 위치정보(GPS)를 파악해 스마트폰 앱으로 일반자전거 거치대에서 대여·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공영자전거 ‘뉴어울링’서비스를 개시한다.
[충청신문=세종] 이용민 기자= 세종시가 14일부터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을 접목, 자전거의 위치정보(GPS)를 파악해 스마트폰 앱으로 일반자전거 거치대에서 대여·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공영자전거 ‘뉴어울링’서비스를 개시한다.

뉴어울링은 기존 어울링 보다 무게가 5Kg정도 가벼워지고 이용 절차는 간소화됐다. 스마트폰 앱으로 회원가입 및 결제가 가능하다. 이용 시간도 24시간으로 확대됐다.

대여·반납은 기존 고정 대여소 72개소에서 일반거치대를 포함한 약 400개소로 확대 운영돼 훨씬 편리해진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앱(어울링 공영자전거)을 설치한 후, 회원 가입 및 결제를 완료하고 가까운 대여소를 찾아 빌리고자 하는 자전거에 부착된 QR 코드를 찍기만 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반납은 가까운 대여소에서 잠금장치를 잠그고 반납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시는 14일 뉴어울링 270대 배치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470대를 추가, 총 740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 올해 말까지 280대를 추가 구매해 총 1020대를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 건설지역에서 시범운영 후 내년 조치원읍까지 확대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