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19호선 괴산-괴산IC 도로 개통… 14일 오후 3시부터

운행 시간 5분·거리 2㎞ 단축

2018-08-13     장진웅 기자
국도19호선 괴산-괴산IC 도로 위치도. (대전국토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충북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에서 장연면 방곡리를 연결하는 국도19호선 괴산-괴산IC 도로(6.05㎞)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2013년 9월 착공한 괴산-괴산IC 도로 건설 공사는 모두 438억원을 들여 기존 도로의 선형 개량과 느릅재터널(1.018㎞)과 교량 등을 새롭게 갖췄다

이번 개통으로 운행시간이 기존보다 5분(11분→6분), 운행 거리도 2㎞(8㎞→6㎞) 줄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민을 비롯해 관광객의 교통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또 지역 명소인 산막이 옛길과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등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